무등산국립공원 증심지구서 6월 1~2일 인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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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6월 1~2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지구에서 제2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를 개최한다.
'인문의 숲, 쉼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는 무등산의 생태·역사·문화자원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임택 동구청장은 29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무등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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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6월 1~2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지구에서 제2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를 개최한다.
'인문의 숲, 쉼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는 무등산의 생태·역사·문화자원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행사 첫날은 인문런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김용택 시인이 '자연이 하는 말'을 인문적 시선을 공유하고, 서양화가 한희원 작가가 화가 반고흐, 시인 윤동주의 창작세계로 안내한다. 도전 청소년 인문 골든벨도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배우 봉태규가 '괜찮은 어른'이 되기 위한 고민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인이자 평론가인 김형수 작가와 무등산과 깊은 인연을 가진 김남주 시인이 시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지혜·마음·예술·자연·인문도시 산책 5가지 테마에 맞게 인문 자원을 활용한 추리 게임형 미션, 숲투어, 명상, 연극과 함께 팝업스토어 등도 마련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29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무등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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