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지웰 평택화양 31일 견본주택 개관

신영지웰 평택화양 투시도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가 경기 평택 화양지구에 선보이는 '신영지웰 평택화양'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화양지구 9-1블록에 들어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지하 2층~지상 29층의 10개 동 총 999가구 규모 대단지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이곳 단지는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3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내달 24~26일 사흘간 진행된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이 속한 평택 화양지구는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다. 화양지구는 대지면적 약 279만㎡ 부지에 2만여 가구와 인구 5만여 명 등으로 계획된 복합 신도시로 꼽힌다.

이곳 단지 바로 앞엔 초등학교 개교가 예정돼 있고 중고교와 학원가도 지근거리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건설사 측은 이 아파트 선호 요인으로 △단지 인근 안중역에 경기 고양에서 충남 홍성을 잇는 서해선과 안중~평택을 오가는 평택선이 올 10월 동시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이 직결돼 2030년엔 KTX를 통해 안중역에서 광명역·용산역·서울역까지 약 30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이란 점을 꼽았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