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시동…투자계획 수립

김재수 기자 2024. 5. 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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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가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찬준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보완해 김제의 인구 감소 문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계획 수립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우수' 등급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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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여건 조성' 등 맞춤형 투자전략으로 지역 활력 증진 도모
김제시가 29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있다.(김제시 제공) 2024.5.29/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찬준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정주 여건 조성과 삶의 질 향상, 생활 인구 확대라는 3개의 중점 분야에서 발굴된 10개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지역특화형 미래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지역 수요 맞춤 생활 인프라 조성으로 정주 인구 유입 △김제형 로컬 참살이 상생활력 플랫폼 구축 △지역특화 콘텐츠 기반 체험·관광 거점 활성화 △로컬 문화·여가·예술 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보완해 김제의 인구 감소 문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계획 수립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우수' 등급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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