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폭력 막는다" 밀양또래상담자연합회 11기 발대

안지율 기자 2024. 5. 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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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9일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제11기 밀양시 또래상담자연합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29명이 참여했으며, 박숙이 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또래상담 선서, 위촉식, 밀양경찰서와 연계된 청소년 정책자문단 위촉, 그리고 2024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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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가제11기 밀양시 또래상담자연합회의 발대식을. (사진=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2024.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9일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제11기 밀양시 또래상담자연합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29명이 참여했으며, 박숙이 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또래상담 선서, 위촉식, 밀양경찰서와 연계된 청소년 정책자문단 위촉, 그리고 2024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밀또'라는 이름의 또래상담자연합회는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 첫 시작 이후 현재 11기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밀또는 청소년 참여형 연극, 또래상담 신문 및 UCC 제작, 아웃리치 캠페인, 지역 연계 연합캠프, 상담캠프, 개인 및 집단상담, 청소년 크리스마스 나눔행사 등 다양한 청소년 폭력 예방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청소년들이 주도해 청소년 폭력 예방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립 지원, 의료지원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연중무휴 청소년 전화 1388을 운영 중이다.

박숙이 센터장은 "또래상담자들이 폭력 없는 청소년문화 조성에 필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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