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최고등급 A등급 획득

2024. 5. 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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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2024년 감사원이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공사 설립 이래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가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직복무관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감사원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으며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중에서 반부패, 청렴 및 감사 활동의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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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전경. [사진=임순택 기자]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2024년 감사원이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공사 설립 이래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등급은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중 최고 성적이다.

감사원은 올해 677개 행정 및 공공기관의 자체감사 활동을 평가해 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을 제고했다. 평가는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인프라 개선, 감사인 전문성 등 9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UPA는 독립성, 내부통제 강화 노력에 대한 기관차원의 관심과 의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울산항만공사가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직복무관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감사원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으며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중에서 반부패, 청렴 및 감사 활동의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이수식 감사는 “앞으로도 자체감사활동 역량과 인프라를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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