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좌절하는 사이…'전성기' 사무라이 재팬은 올림픽 와일드카드 확정 수순→역대 최강 세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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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올림픽(U-23) 국가대표팀이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나설 와일드카드 구상을 끝낸 모양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오는 7월 개막하는 올림픽 예비명단이 발표됐다"며 "와일드카드 후보로는 다니구치 쇼고(32·알 라이얀 SC), 엔도 와타루(31·리버풀), 모리타 히데마사(29·스포르팅 CP), 도안 리츠(25·SC 프라이부르크)가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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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일본 올림픽(U-23) 국가대표팀이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나설 와일드카드 구상을 끝낸 모양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오는 7월 개막하는 올림픽 예비명단이 발표됐다"며 "와일드카드 후보로는 다니구치 쇼고(32·알 라이얀 SC), 엔도 와타루(31·리버풀), 모리타 히데마사(29·스포르팅 CP), 도안 리츠(25·SC 프라이부르크)가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각 구단과 협상은 매우 어려울 전망이지만 일본축구협회(JFA)는 56년 만의 메달을 위해 최강의 라인업을 꾸리려 할 것"이라며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의 차출이 불발된 가운데 도안은 와일드카드로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 4월 펼쳐진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후 15~16명에 달하는 와일드카드 후보군을 작성하고, 지금까지 선별 작업을 진행해 왔다는 후문이다. 인도네시아 상대로 졸전 끝 40년 만에 본선 진출이 무산된 한국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경기장 안팎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역대 최강 라인업'으로 올림픽 입상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1996년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을 시작으로 8회 연속 본선 티켓을 따낸 일본은 1968년 제19회 멕시코시티 올림픽 동메달을 이후로 아직까지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JFA는 특히 엔도, 도안을 대표팀에 반드시 발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도안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2골을 뽑아낸 경험이 있고, 이는 대표팀에 큰 자산"이라며 "뿐만 아니라 JFA는 엔도의 3회 연속 대회 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지만 아르네 슬롯 감독이 리버풀에 새롭게 부임한 이상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매체 '아넥스'에 따르면 일본은 다가오는 7월 17일 프랑스 U-23 대표팀과 평가전을 시작으로 올림픽 일정의 본격적인 닻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스포츠호치,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국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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