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부임' 콤파니의 첫 번째 타깃은 英 2부리거...리버풀이 간절히 바랐던 '18세' 초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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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아치 그레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HITC'의 그레이엄 베일리는 "뮌헨은 이번 여름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스타 중 한 명인 그레이를 영입할 준비가 돼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사우샘프턴에 0-1로 패하며 승격에 실패를 당했고, 결과적으로 그레이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라고 전했다.
지난 2월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리버풀이 리즈의 중앙 미드필더인 그레이를 영입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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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이 아치 그레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HITC'의 그레이엄 베일리는 "뮌헨은 이번 여름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스타 중 한 명인 그레이를 영입할 준비가 돼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사우샘프턴에 0-1로 패하며 승격에 실패를 당했고, 결과적으로 그레이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라고 전했다.
그레이는 잉글랜드 국적의 초신성 유망주다. 18세에 불과한 선수지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몸값이 무려 1800만 유로(약 266억 원)에 달한다.
리즈의 유스 출신으로 2023-24시즌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중앙 미드필더와 우측 풀백,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컵 대회 포함 52경기에 출전해 1골 2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데뷔 첫해부터 팀 내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이에 지난겨울엔 리버풀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 2월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리버풀이 리즈의 중앙 미드필더인 그레이를 영입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이 준비한 금액은 무려 4000만 파운드(약 695억 원)였다.
그레이의 재능을 일찍이 알아본 리즈. 리버풀이 준비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요구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리즈는 그레이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869억 원)를 책정했다.
재능은 출중하지만, 아직 검증이 필요한 선수에게 5000만 파운드의 금액을 투자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따르는 일이다. 특히 한 선수에게 많은 금액을 투자하지 않는 뮌헨이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뮌헨은 오는 여름 보다 싼 금액으로 그레이를 영입할 기회를 잡았다. 리즈가 프리미어리그(PL) 승격에 실패했기 때문. 앞서 언급한 대로, 리즈는 이번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사우샘프턴에 패하며 1부 리그 승격에 실패했다. 승격 실패는 결과적으로 재정적인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암시하며, 이에 따라 리즈는 기존 자원들의 매각을 통해 재정 확보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레이 역시 그 후보 중 한 명으로 언급되는 중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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