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3회’ 팝스타 두아 리파, 12월 고척돔 내한 공연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4. 5. 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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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팝스타 두아 리파가 12월 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연다.

29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6월부터 진행되는 월드 투어 중 아시아 지역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연"이라며 "2018년 첫 단독 내한공연 이후 7년 만의 무대"라고 밝혔다.

2015년 싱글 '뉴 러브'(New Love)로 데뷔했고, 2017년 첫 정규 앨범 '두아 리파'(Dua Lipa)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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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7년 만의 내한 공연
지난 3일 정규3집 내고 월드투어

세계적 팝스타 두아 리파가 12월 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연다.

29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6월부터 진행되는 월드 투어 중 아시아 지역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연”이라며 “2018년 첫 단독 내한공연 이후 7년 만의 무대”라고 밝혔다.

리파는 그래미 어워즈 3회, 브릿 어워즈 7회 등의 수상 경력을 가진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2015년 싱글 ‘뉴 러브’(New Love)로 데뷔했고, 2017년 첫 정규 앨범 ‘두아 리파’(Dua Lipa)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같은 해 7월 낸 싱글 ‘뉴 룰즈’(New Rules)가 UK 싱글 차트 정상,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6위에 오르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이듬해 제38회 브릿어워드 ‘여성 솔로 아티스트’ ‘신인상’을 휩쓸었다.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신인상’과 ‘베스트 댄스 레코딩’ 부문을 수상했다.

2020년 발매한 정규 2집 ‘퓨처 노스탤지어’(Future Nostalgia)는 브릿 어워즈와 그래미 어워즈에서 각각 ‘올해의 앨범’과 ‘베스트 팝 보컬 앨범’의 영예를 안겨줬다. 이후로도 빌보드 싱글 차트 2위에 오른 곡 ‘돈 스타트 나우’(Don’t Start Now)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특히 ‘레비테이팅’(Levitating)은 2021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리파는 올해 4월 타임(TIME)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3일 정규 3집 ‘래디컬 옵티미즘’(Radical Optimism)을 발매하고 6월부터 월드 투어에 나선다. 첫 일정으로 예정된 독일, 크로아티아, 프랑스, 영국 등 공연은 모두 매진됐다. 2024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메인 무대의 헤드라이너로도 선다. 9월부터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를 방문한다.

글로벌 팝스타 두아 리파가 12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연다.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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