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수 한국공대 교수, 차세대인터넷기술및표준포럼 초대 의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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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는 최근 김평수 전자공학부 교수가 차세대인터넷기술및표준포럼 초대 의장에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ICT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핵심기술을 글로벌 표준화하고, 적시에 시장화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인 'ICT 표준화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차세대인터넷기술및표준포럼은 표준화 기구인 IETF/IRTF에서 우리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를 추진하고, 국제 표준을 국내 산업에 전파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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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는 최근 김평수 전자공학부 교수가 차세대인터넷기술및표준포럼 초대 의장에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ICT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핵심기술을 글로벌 표준화하고, 적시에 시장화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인 'ICT 표준화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차세대인터넷기술 분야 ICT 표준화 포럼으로 '차세대인터넷기술및표준포럼'을 선정했다.
구글과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각자의 기술을 표준화하고 있다. 차세대인터넷기술및표준포럼은 표준화 기구인 IETF/IRTF에서 우리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를 추진하고, 국제 표준을 국내 산업에 전파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삼성전자 등에서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로 20년 이상 활동했다. 그는 "국내 ICT 산업이 글로벌 기술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돼야 한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차세대인터넷기술및표준포럼 창립총회에서는 △글로벌 사실표준화 기구 IETF/IRTF 표준 대응 △국내 산학연관의 공동 대응 방안 △인터넷 기술의 최신 표준화 △국내 산업체 기술개발 동향 △6G·자율주행·디지털트윈·양자컴퓨팅·의도기반 네트워킹 등이 논의됐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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