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손흥민과 1년 더, 토트넘 재임대

김재민 2024. 5. 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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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가 토트넘에서 1년 더 뛴다.

토트넘 홋스퍼는 5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모 베르너가 RB 라이프치히로부터 2024-2025시즌 임대 영입됐다"고 발표했다.

백업 신세였던 베르너를 토트넘이 임대 영입했고 주전급 자원으로 활용했다.

본래 토트넘은 지난 1월 베르너를 임대 영입하면서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61억 원)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 조항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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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베르너가 토트넘에서 1년 더 뛴다.

토트넘 홋스퍼는 5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모 베르너가 RB 라이프치히로부터 2024-2025시즌 임대 영입됐다"고 발표했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영입이다.

베르너는 이번 시즌 후반기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해 리그 13경기(선발 10회)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기 전까지는 주전 공격수로 뛰었다.

첼시에서 하락세를 겪던 베르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돌아간 친정팀 라이프치히에서도 부진했다. 백업 신세였던 베르너를 토트넘이 임대 영입했고 주전급 자원으로 활용했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를 병행하는 토트넘은 선수단의 질과 양을 보강해야 한다. 이미 이번 시즌을 함께 뛴 베르너를 저렴한 임대 영입 형식으로 영입하며 이적 예산을 아낀 셈이다.

본래 토트넘은 지난 1월 베르너를 임대 영입하면서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61억 원)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 조항을 포함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하는 대신 베르너를 재임대했고, 완전 영입 옵션 금액도 850만 파운드(한화 약 147억 원)로 낮췄다.(자료사진=티모 베르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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