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종별전국우슈선수권대회서 금메달 5개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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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고등학교는 우슈부가 경북 김천에서 열린 7회 종별전국우슈선수권대회 투로 종목에서 메달을 휩쓸며 우슈 명문학교의 명성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윤상 학생(1학년)이 장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38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이종원 학생(2학년)이 남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37점으로 금메달, 김현수 학생(2학년)이 태극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26점으로 금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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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체육고등학교는 우슈부가 경북 김천에서 열린 7회 종별전국우슈선수권대회 투로 종목에서 메달을 휩쓸며 우슈 명문학교의 명성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윤상 학생(1학년)이 장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38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이종원 학생(2학년)이 남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37점으로 금메달, 김현수 학생(2학년)이 태극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26점으로 금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도술 종목에서도 이윤상 학생(1학년)이 합계점수 9.36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김현수 학생(2학년)도 태극검 종목에서 한 단계 발전한 기량으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이 됐다.
이종원 학생(2학년)은 남도 종목에서 합계점수 9.36점으로 1위에 0.01점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충북체육고등학교는 우슈 고등부에서 최강임을 보여주며 우슈 명문 학교로 우뚝 섰다.
남권과 태극검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이 된 김현수 학생(2학년)은 "청소년대표 선발전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씻어냈다. 약간의 실수가 있어 아쉬웠지만, 한 단계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다가올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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