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화순소식]광주경찰청 주관 자연재난 유관기관 안전 워크숍 등

[광주·화순=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청은 29일 청사 무등홀에서 '2024년 자연재난 유관기관 재난 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광주경찰청 주관으로 열린 워크숍에는 광주시, 광주기상청, 영산강홍수통제소, 농어촌공사 전남본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소방본부 등 총 8개 기관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기관 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풍수해에 따른 ▲산사태 ▲하천 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인명피해 유형에 대한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도 깊이 협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 필수보건의료 원외협의체 개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2024년 제1차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선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처장, 최형호 목포시의료원장, 조철균 화순군립요양병원장, 강성휘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 등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필수보건의료 협의체 구성·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필수보건의료 분야별 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병원은 필수 보건의료 지역 격차 해소와 의료 공공성 향상을 위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진료 협력 ▲감염·환자 안전 ▲정신건강 증진 협력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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