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 하수에서 4년 연속 필로폰 성분 검출"
윤수한 2024. 5. 29. 15:28
[뉴스외전]
전국 하수처리장의 오수에서 최근 4년 연속 필로폰 등 마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전국 17개 시도 선정 하수처리장의 물을 채집해 연구한 결과, 모든 곳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주민 1천 명당 필로폰 사용 추정치는 하루 평균 14.4mg으로 분석됐는데 4년 전 조사 이후 매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반면 코카인은 전국 평균 사용추정량이 2020년 0.37mg에서 지난해 1.43mg으로 크게 늘었고, 주로 서울 등에서 나타나다가 지난해 처음 세종에서도 검출됐습니다.
엑스터시가 검출된 하수처리장도 2020년 19곳에서 지난해 34곳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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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602900_364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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