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1만 원 내고 11만 원어치 공연 본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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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거주하는 청년은 1만 원만 내면 11만 원 상당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청년들의 문화공연 관람비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시에서 지정한 뮤지컬, 콘서트 등 공연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목록과 일정은 지원 대상자 선정 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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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전 앱 통해 신청. 5000명 대상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은 1만 원만 내면 11만 원 상당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청년들의 문화공연 관람비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1만 원을 내면 11만 원 상당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1985~2006년 출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0명에게 지원한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가 19세 청년에게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와는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새롭게 단장된 동백전 앱의 ‘정책자금 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은행 동백전으로만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동백전 앱 설치와 본인 명의 동백전 카드 발급이 필수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시에서 지정한 뮤지컬, 콘서트 등 공연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목록과 일정은 지원 대상자 선정 후 공개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의 청년이 문화예술을 보다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매력을 느끼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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