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당뇨병성 신장 질환 조기진단 제품 개발 나서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4. 5. 29.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가 당뇨병성 신장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제품을 출시한다.

이를 위해 바디텍메드는 대만 바이오기업 BPM사와 당뇨병성 신장 질환 예측 바이오마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바디텍메드는 "사후 진단이 아니라 많게는 5년 일찍 신장 손상 징후를 확인하고 증상 악화를 관리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바디텍메드는 해당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현장 진단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 BPM사와 바이오마커 라이선스 계약
바디텍메드 춘천 사옥. [자료=바디텍메드]
체외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가 당뇨병성 신장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제품을 출시한다.

이를 위해 바디텍메드는 대만 바이오기업 BPM사와 당뇨병성 신장 질환 예측 바이오마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BPM사의 바이오마커는 당뇨환자의 신장 손상 징후를 조기 발견하는데 쓰인다. 바디텍메드는 “사후 진단이 아니라 많게는 5년 일찍 신장 손상 징후를 확인하고 증상 악화를 관리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바디텍메드는 해당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현장 진단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제품군인 ‘아이크로마’와 ‘아피아스’ 두 버전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바디텍메드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5억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환자 40% 이상은 신장 관련 합병증을 겪고 있어 진단 및 예방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