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처럼 사는 남성 "다른 동물로 변신 도전"…네티즌들 '판다 곰' 추천

장종호 2024. 5. 29.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처럼 보이고 싶어 수천만 원을 들여 만든 특수 의상을 입고 살던 일본 남성이 이젠 다른 동물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했다.

유튜브에서 '토코(Toco)'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그는 약 2000만원을 들여 만든 '보더콜리' 의상을 입고 다녀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는 일본 매체 완콜에 "현실적으로 다른 개나 판다 곰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여우나 고양이도 좋지만 인간이 시도하기에는 너무 작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캡처=유튜브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개처럼 보이고 싶어 수천만 원을 들여 만든 특수 의상을 입고 살던 일본 남성이 이젠 다른 동물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했다.

유튜브에서 '토코(Toco)'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그는 약 2000만원을 들여 만든 '보더콜리' 의상을 입고 다녀 눈길을 끈 바 있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 그가 실제 보더콜리처럼 네 발로 걷고 앞발을 흔들며 바닥을 뒹굴기도 한다.

그는 "힘들거나 육체적으로 불편하기보다는 이 경험에서 얻는 설렘과 즐거움이 더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개와 인간은 뼈 구조가 다르고 다리와 팔을 구부리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개의 움직임을 따라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제 그는 새로운 동물 변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는 일본 매체 완콜에 "현실적으로 다른 개나 판다 곰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여우나 고양이도 좋지만 인간이 시도하기에는 너무 작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언젠가 다른 동물이 되는 꿈을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판다 곰을 추천한다", "대단한 도전이지만 안타깝기도 하다", "그의 진화를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