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빌딩 정수 플랜트 제조사 지오그리드, 2024 인도네시아 국토교통 해외수출 상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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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빌딩 정수 플랜트를 제조하는 벤처기업 ㈜지오그리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4 상반기 국토교통 해외수출 상담회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과 해외 수요처(고객사, 투자사, 협력사) 간의 상담 및 후속지원을 통해 국토교통 우수기술(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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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빌딩 정수 플랜트를 제조하는 벤처기업 ㈜지오그리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4 상반기 국토교통 해외수출 상담회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과 해외 수요처(고객사, 투자사, 협력사) 간의 상담 및 후속지원을 통해 국토교통 우수기술(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교육부터 해외 바이어와의 1:1 매칭·상담, 기술소개 자료 제작, 통역 지원, 후속지원까지 일괄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녹색 디지털교통부 차관이 참석하여 새로운 수도인 IKN (Ibu Kota Nusantara)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권장하였다. 모하메드 알리 디지털교통부 차관은 설명회 후 지오그리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신수도의 친환경 기술 적용을 위한 PoC는 상시적으로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 빌딩 정수 개념을 상용화한 지오그리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공기업들과 에너지 효율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소개와 시범사업 시행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신수도 이전에 따른 높은 고효율 스마트 빌딩 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빌딩 정수 기술을 보유한 지오그리드에 많은 문의가 쇄도했다.
이원재 지오그리드 해외총괄본부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상담회를 통해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함께 올해 내 두 곳의 PoC를 완료하고 신도시 스마트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인도네시아 해외수출 상담회는 29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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