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사단, 미군과 문경 마성면 '6·25 유해 발굴' 나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 제50보병사단이 미군과 공동 유해 발굴에 나섰다.
29일 50사단에 따르면 문경·예천대대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함께 다음달 28일까지 경북 문경시 마성면 일대에서 유해를 발굴한다.
문경·예천대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원에 대한 작전지원과 미군 측 장비관리, 현장 안전통제, 발굴 토양 운반 등을 실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이 미군과 공동 유해 발굴에 나섰다.
29일 50사단에 따르면 문경·예천대대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함께 다음달 28일까지 경북 문경시 마성면 일대에서 유해를 발굴한다.
6·25전쟁 당시 영강 전투가 벌어진 문경시 마성면은 150구의 유해가 발견된 곳이다.
특히 지난 2022년 지역주민으로부터 추락한 전투기에서 조종사의 시신을 직접 수습해 매장했다는 증언과 함께 전투기 잔해가 확보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공동 유해 발굴은 1950년 12월15일에 발굴된 미군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당시 추락한 F-15D 전투기의 추가 잔해를 찾는 것을 목표로 시행된다.
문경·예천대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원에 대한 작전지원과 미군 측 장비관리, 현장 안전통제, 발굴 토양 운반 등을 실시한다.
조현민 문경·예천대대장(중령)은 "이번 유해 발굴 간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한미 공동 유해발굴단이 발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