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마약류 범죄 '꼼짝마'…양귀비·대마 재배 등 단속

안병철 기자 2024. 5. 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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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울진해경은 6~7월 양귀비 집중 개화 시기에 맞춰 양귀비·대마 재배 등을 집중단속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양귀비 불법 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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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시스]울진해양경찰서 제공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양귀비·대마 등의 마약류 범죄는 ▲2021년 14건 ▲2022년 6건 ▲2023년 8건으로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는 양귀비 13건, 대마 1건이 단속됐다.

이에 울진해경은 6~7월 양귀비 집중 개화 시기에 맞춰 양귀비·대마 재배 등을 집중단속하고 있다.

양귀비의 경우 지역 도서·산간 주민들이 관절통, 신경통, 통증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해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양귀비 불법 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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