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이 꿈꾸면 현실이 된다...'베르너XSON 공격 조합 1년 더!' 토트넘, 임대 연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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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베르너(28)가 토트넘 홋스퍼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너가 원소속팀인 RB 라이프치히(독일)가 아닌 우리 팀에서 2024/25 시즌 임대로 뛰게 됐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여기에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우리가 경기에 접근하는 방식에서 가장 중요한 게 윙어인데, 베르너와 존슨은 그것을 잘 이해하고 훌륭히 해내고 있다. 앞으로 토트넘 공격에 많은 도움을 가져올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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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티모 베르너(28)가 토트넘 홋스퍼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너가 원소속팀인 RB 라이프치히(독일)가 아닌 우리 팀에서 2024/25 시즌 임대로 뛰게 됐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다음 시즌 베르너가 다시 임대로 합류하게 된 것에 기쁜 마음을 갖고 있다. 베르너 계약엔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베르너는 17세의 나이로 슈투트가르트 소속으로 1군 데뷔에 성공한 재능 있는 공격수이다. 이후 일찍이 그의 재능을 알아본 라이프치히는 이적을 확정했다.
이후 베르너는 2016~2020년까지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활약하며 공식전 159경기에서 95골을 기록했다. 특히 2019/20 시즌엔 분데스리가 34경기에 출전해 28골 7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득점 2위를 기록하며 진가를 높였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공격수 보강을 노리던 첼시는 4,750만 파운드(약 826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베르너를 영입했으나 기대에 못 미쳤다.
결국 베르너는 비싼 몸값에도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고 별다른 활약 없이 2022년 8월 라이프치히 복귀를 선택했다. 이후 베르너는 익숙한 라이프치히의 유니폼을 입고도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
복귀 후 첫 해인 2022/23 시즌엔 공식전 40경기에 나서 16골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그 이듬해인 2023/24 시즌엔 공식전 14경기에 출전해 2골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베르너가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토트넘은 그에게 단기 임대 영입을 제안했다. '공격의 핵'인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며 생길 공백을 임시방편으로 막아내기 위한 계획이었다.
이후 베르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3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과거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던 시기의 모습과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했다.
다만 큰돈을 들이지 않고 임대로 데려온 선수라는 점에서 합격점을 줄 만하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여기에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우리가 경기에 접근하는 방식에서 가장 중요한 게 윙어인데, 베르너와 존슨은 그것을 잘 이해하고 훌륭히 해내고 있다. 앞으로 토트넘 공격에 많은 도움을 가져올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힘을 실었다.
또한 손흥민은 당시 베르너의 거취를 묻는 질문엔 "시즌이 끝난 후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나는 베르너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머물길 바란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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