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미국해양대기청, 수산자원 연구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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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28~29일 제주에서 수산자원분야의 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해양대기청(NOAA)과 해양과학기술협력 수산자원패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 기관은 미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의 수산자원 연구현황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공동 연구과제인 ▲기후변화 대응 최신 기법 적용 및 분석 ▲수산자원 관리 및 해양 이슈 관리 ▲수산자원패널 연구자 역량 강화 등 3개의 대과제의 지난해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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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28~29일 제주에서 수산자원분야의 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해양대기청(NOAA)과 해양과학기술협력 수산자원패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 기관은 미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의 수산자원 연구현황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공동 연구과제인 ▲기후변화 대응 최신 기법 적용 및 분석 ▲수산자원 관리 및 해양 이슈 관리 ▲수산자원패널 연구자 역량 강화 등 3개의 대과제의 지난해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명태알의 기후적응 및 서식지 변화 예측 ▲자원평가 방법 개선을 위한 미국 측 대게 평가모델의 국내 적용 ▲어업에 미치는 기후요인 영향 연구 ▲정어리 등 주요 수산자원의 자원량 추정 고도화를 위한 과학어탐 및 중층트롤 공동 승선조사 ▲지난해 처음으로 신규과제로 채택된 해양포유류 및 공해상 심해어 연구 등 총 17개 소과제 연구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배봉성 수과원 수산자원연구부장은 "앞으로도 한-미 양 국가의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실질적인 협력과 연구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수산분야 글로벌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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