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한자리에’…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여수서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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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29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막이 올랐다.
김대중 교육감은 개막 연설에서 "시대적 과제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지역 중심 공생의 글로컬 교육을 펼치고자 한다"며 "글로컬 교육을 통해 전남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높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희망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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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29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막이 올랐다.
이주호 장관은 “이번 행사는 지역 중심의 교육개혁 모델을 세계와 공유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혁신의 주체가 돼 세계를 선도하는 우수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다문화가정 이주 배경 학생과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전남의 지역 특성을 살려 다양한 형태의 미래 교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청과 힘을 모아 우리 지역 인재들이 미래와 세계를 향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개막 연설에서 “시대적 과제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지역 중심 공생의 글로컬 교육을 펼치고자 한다”며 “글로컬 교육을 통해 전남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높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희망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전남 교사 400여명이 개발한 2030년 미래수업이 현장에서 펼쳐지고 22개국의 미래교육 모델도 선보인다.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각국의 특색있는 교육 과정까지 손에 잡히는 미래교육의 실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에 이어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강연과 개막 특별공연 '에듀드림 K-POP 콘서트', 해군교육사령부의 국악대 퍼레이드와 일자별 전시‧콘퍼런스가 전개된다. 자세한 정보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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