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이름 지워라”…모교 ‘트바로티 집’ 현판 결국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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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의 모교 쉼터에 설치돼 있던 '트바로티 집' 현판이 결국 철거됐다.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는 누각 형태로 지어진 교내 쉼터에 있던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 씨 관련 사진 등을 지난 28일 모두 철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천예고측은 "트바로티 집 현판을 비롯한 김 씨와 관련된 것들을 모두 제거했다"며 "트바로티 집이었던 누각은 학생 쉼터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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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는 누각 형태로 지어진 교내 쉼터에 있던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 씨 관련 사진 등을 지난 28일 모두 철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천예고측은 “트바로티 집 현판을 비롯한 김 씨와 관련된 것들을 모두 제거했다”며 “트바로티 집이었던 누각은 학생 쉼터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누각은 2020년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만든 28㎡ 규모의 쉼터로 학교 측은 이곳을 ‘트바로티 집’으로 명명하고 김 씨의 사진 등을 내걸고 홍보해 왔다.
이를 계기로 김천에 있는 김씨의 특화 거리인 ‘김호중 소리길’도 철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천시는 수사 상황을 지켜본 후 철거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호중 소리길’은 김천시가 2021년 2억원을 들여 조성한 거리다. 김씨가 졸업한 김천예고에서부터 연화지까지 100m 골목에 조성된 관광 특화 거리로 김 씨를 테마로 한 벽화와 조형물 등이 보라색으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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