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메네스 음대 확장캠퍼스, 송도국제도시에 둥지 튼다

김동영 기자 2024. 5. 29.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메네스 음대와 '확장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네스 음대는 '뉴스쿨(The New School)' 의 소속 대학으로, 1916년 데이비드 메너스(David Mannes)에 의해 설립됐다.

메네스 음대 확장캠퍼스는 송도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내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미 유정복 시장 양해각서
[인천=뉴시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네스 음악대학에서 열린 '인천시-메네스음대 간 캠퍼스 설립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미국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메네스 음대(Mannes Schoool of Music)’ 인천 유치가 본격화된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메네스 음대와 '확장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네스 음대는 ‘뉴스쿨(The New School)’ 의 소속 대학으로, 1916년 데이비드 메너스(David Mannes)에 의해 설립됐다. 세계 1위 패션 대학인 ‘파슨스 디자인 스쿨’도 뉴스쿨의 소속 대학 중 하나이다.

정명훈, 곽승, 이용훈, 선우예권, 머레이 퍼라이아(Murray Perahia) 등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인들을 다수 배출했다.

메네스 음대 확장캠퍼스는 송도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내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국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 등 현재 운영 중인 5개 외국 대학과 함께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더욱 경쟁력 있는 교육 구성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메네스 음대는 예술, 패션, 문화의 세계적 중심지인 뉴욕 맨하탄에 위치해 있어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본교 확장캠퍼스가 설립 된다면 K-클래식 인재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내 본교의 우수한 프로그램이 도입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