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전기차 보증기간 5년 17만km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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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자사 전기차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전기차 운행 및 관리 부담을 경감해주는 'EQ 워리 프리 패키지'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기차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주행 중 타이어가 파손됐을 경우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타이어 교환 비용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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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따라 기존에는 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 3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까지 적용됐던 보증 기간이 5년 또는 17만km로 크게 늘어난다. 차량 운행 불가 시 무상으로 제공되는 견인 및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도 제공된다.
차량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도 제공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기차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주행 중 타이어가 파손됐을 경우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타이어 교환 비용을 제공해준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메르세데스 벤츠 에어포트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1일 이후 메르세데스 벤츠 신차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인천공항에서 무료 발렛 서비스와 실내 안심주차, 차량 정기점검과 클리닝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올해 3분기 중에는 전기차 전용 상담 창구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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