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절기 대비 집중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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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하절기를 대비해 감염병 매개곤충인 모기 및 진드기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을 대비해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모기 없는 쾌적한 경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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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하절기를 대비해 감염병 매개곤충인 모기 및 진드기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이상 기후로 때 이른 모기가 대거 출몰해 사전방역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지난 동절기 유충구제 작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여름 모기를 겨울에 미리 잡아 대비했고 본격적인 모기와의 싸움을 위해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방역소독은 방역기동반을 9개 조 25명으로 편성해 경산지역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친환경 연무 소독으로 진행된다.
또 기존의 유충구제 및 분무소독 작업을 병행해 모기 개체수를 대폭 낮출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남천 둔치, 공원, 못 주변 산책로 등에도 주기적인 방제 소독을 통해 야외활동 시 각종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곳곳에 포충기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물리적, 화학적 방제 방법을 모두 동원해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을 대비해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모기 없는 쾌적한 경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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