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공공하수시설 증설·보급…'하천 오염 방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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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공공수역으로 방류되는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 오염 방지를 위해 공공하수시설 증설과 하수도 보급을 추진한다.
29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읍 광하리, 북평면 나전리·남평리, 화암면 몰운리·호촌리·석곡리 일원 마을하수도 정비와 신동읍, 여량면, 임계면 일원 하수관로 정비 등 9개 시설이 증설·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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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이 공공수역으로 방류되는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 오염 방지를 위해 공공하수시설 증설과 하수도 보급을 추진한다.
29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읍 광하리, 북평면 나전리·남평리, 화암면 몰운리·호촌리·석곡리 일원 마을하수도 정비와 신동읍, 여량면, 임계면 일원 하수관로 정비 등 9개 시설이 증설·보급된다.
특히 기존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 부족 해소를 위해 진행 중인 '남평 마을하수도 증설'이 완료되면 일일 200t 규모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어 하천 오염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신동읍 조동리, 여량면 구절리는 이번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로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과 단독정화조를 사용하는 312가구의 생활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말까지 신동읍, 북평면, 여량면 일원 5개 하수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선읍 광하리, 화암면 몰운리·호촌리, 여량면 봉정리 일원 4개 하수시설은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박명호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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