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업체 우선 계약…선금 40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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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지역업체 우선 계약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지역업체와 중점적으로 계약하고 선금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 업체를 조사한 목록을 모든 부서에 제공하고, 지역 업체 우선 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업체 수주율을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의하고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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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지역업체 우선 계약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지역업체와 중점적으로 계약하고 선금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 업체를 조사한 목록을 모든 부서에 제공하고, 지역 업체 우선 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계약 이행을 위해 선금제도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은 업체의 재무건정성을 감안해 계약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익산시는 지난 26일 기준 203건에 227억원의 선금을 집행해 지난해 동기 대비 40억원을 더 집행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업체 수주율을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의하고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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