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 가회동서도 오물 풍선 발견…"대북 용의점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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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보이는 '오물 풍선'이 서울 도심에서도 발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9일 오후 1시쯤 종로구 가회동 서울재동초등학교 인근에서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 초동 조치 후 군에 관련 사항을 인계했으며 군은 오물 풍선을 수거했다.
오물 풍선이 발견된 곳에는 폴리스라인이 설치됐으며 군경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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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라인 설치, 현장 통제…"오물·쓰레기 포함"
(서울=뉴스1) 이기범 임윤지 기자 =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보이는 '오물 풍선'이 서울 도심에서도 발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9일 오후 1시쯤 종로구 가회동 서울재동초등학교 인근에서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 초동 조치 후 군에 관련 사항을 인계했으며 군은 오물 풍선을 수거했다. 오물 풍선이 발견된 곳에는 폴리스라인이 설치됐으며 군경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대북용의점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등 전국에서 150여 개의 전단 묶음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전단 묶음에는 쓰레기와 분변 등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은 "오물과 쓰레기가 포함돼 있으며 현재 관련 기관이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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