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원도심 활성화" 도시계획전략계획 변경 등

연종영 기자 2024. 5. 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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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각종 시설 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북 음성군은 29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음성군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9년 수립한 음성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변경하려는 것인데 5년간 변화한 여건을 반영하고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기조에 맞추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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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음성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각종 시설 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 공사다. 준공검사를 받은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의 하자 담보 책임 기간 내에 있는 총 1138건이다.

군은 해당 부서 기술직 공무원을 통해 구조물의 결함, 균열·누수 상태, 입목의 고사 여부 등 시설물 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하자 발생 원인을 분석해 추후 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검사 결과 하자가 발견되면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하도록 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보증기관에 보증 채무를 청구해 군이 직접 하자 보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군, 음성군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 공청회

충북 음성군은 29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음성군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9년 수립한 음성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변경하려는 것인데 5년간 변화한 여건을 반영하고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기조에 맞추기 위한 것이다.

계획안의 비전은 '사람중심 공유가치의 창출, 뉴디맨드(New Demand) 재생도시 음성'이다.

원도심 활성화와 기능 확장, 도시·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를 잡고 6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구역계와 활성화 지역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군은 군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음성군 군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친 후 7월 중 충북도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음성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충북 음성군은 지역 맞춤형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29일부터 31일까지 맹동면 남천공원에서 운영한다.

군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완강기·수상안전·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13종)과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29일), 온열제품 안전과 생활용품・화장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등 소비자특화 프로그램(5종)으로 구성했다.

행사장 주변에선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 등 각종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반기문 평화기념관, 즐겁고 실용적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

충북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6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념관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엔 채색 도구를 이용해 캐릭터를 꾸미고 휴지봉을 만드는 공예 체험 ‘캐릭터 휴지봉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일요일에는 원목과 유럽풍 타일 조각을 활용해 DIY 타일 냄비받침을 제작하는 ‘원목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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