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구감소 위기 전담팀 운영

강인 2024. 5. 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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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인구감소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전주시는 29일 시청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인구 위기 대응 TF(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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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인구감소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전주시는 29일 시청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인구 위기 대응 TF(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지속적인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됐다.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을 단장으로 20개 부서, 27명의 팀장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 인구 현황 분석을 공유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의 자립 적극 지원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후 생활 지원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조성 △체류형 생활인구 확충 등 5대 전략별 중점 사업 등 기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함께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인구 구조 변화와 출산율 감소, 지방소멸 위기,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 인구 이동성을 반영한 체계적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인구문제는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국가적인 과제”라며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소관부서 및 인구정책위원회 검토를 거쳐 최적의 정책안을 도출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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