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규 행정타운 건립 국제설계 공모관리 업체 선정

8월 국제설계공모전 개최…2025년 착공 예정

[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9일 신규 행정타운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 공모 관리용역 수행업체로 한국건축가협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행정타운은 총 사업비 3380억원을 들여 고덕동 2521 일대에 대지면적 8만3521㎡, 건축연면적 4만7315㎡ 규모로 평택시청과 시의회가 들어선다.

시는 오는 8월 중 국제설계공모를 벌인 뒤 올해 안에 설계에 착수하고 2025년 착공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토지매입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행정타운을 평택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신규 행정타운 건립은 평택의 백년대계 사업인 만큼 국제공모로 수준 높은 설계를 도출할 계획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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