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솔트, 친환경 소금 생산 위한 방사능 오염 제거 타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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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솔트는 29일 전남 무안 현지 공장에서 '방사능 오염 제거 타워'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친환경 소금 생산에 들어갔다.
방사능 오염수 제거 타워 가동을 통해 에코솔트는 특허공법으로 천일염의 간수를 빼 쓴맛을 없애고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소금을 출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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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에코솔트는 29일 전남 무안 현지 공장에서 '방사능 오염 제거 타워'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친환경 소금 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가동식에는 염은선 에코솔트 대표를 비롯해 김산 무안군수, 사업을 지원한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본부장, 기술개발을 지원한 전남대 산학협력단 김명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방사능 오염수 제거 타워는 에코솔트가 사용하는 원재료인 모든 천일염에 혹여 있을지 모를 방사능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방사능 오염수 제거 타워 가동을 통해 에코솔트는 특허공법으로 천일염의 간수를 빼 쓴맛을 없애고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소금을 출하하게 됐다.
염은선 대표는 "방사능 오염 제거 타워 가동으로 더 건강하고 더 맛있는 소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에코솔트와 같이 지역과 상생하는 혁신적인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에코솔트가 생산한 '더맑은 소금'은 올해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기능성식품분야 금상을 수상했으며, 5월에 대표적인 할랄 인증기관 중의 하나인 말레이시아 자킴(JAKIM) 인증도 받았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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