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신청건수 급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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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 이하 강원TP)가 주도하는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나며 성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원TP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2024 강원 지역혁신클러스터 비R&D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모집 후 강원 지역혁신클러스터 단지 내 유망기업 및 이전기업에 대한 사업화 상시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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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 이하 강원TP)가 주도하는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나며 성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원TP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2024 강원 지역혁신클러스터 비R&D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역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균형 발전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강원TP는 2018년부터 원주시청 반경 20㎢ 내 위치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강원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강원TP는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22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모집한 바 있다. 모집 후 강원 지역혁신클러스터 단지 내 유망기업 및 이전기업에 대한 사업화 상시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1대1 코디네이팅을 통한 기업 유치 만족도 제고 및 사업화 촉진 목적도 담겨 있다.
모집 결과 △시제품 제작 31건 △마케팅 8건 △지식재산권(IP) 역량 강화 5건 △연구개발(R&D) 사전 기획 4건 △기술지원 11건 등 총 48개 기업들이 59건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접수 실적(32개 기업·47건)을 웃도는 성과다. 특히 올해 신청 비용이 9억658만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4억7463만 원)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지원 항목을 신규로 추가한 부분도 플러스 요인이라는 평가다. 지난해의 경우 기술지원을 따로 접수받지 않았으나 기업 수요가 많아 새롭게 추가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기업 신청 사례 중 7곳이 강원 지역혁신클러스터 이전을 희망하는 타 지역 소재 기업이라고 알려져 있다. 최종 선정 평가는 오는 6월 초 원주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고문 사업화 지원 지표, R&D 사전기획지원 지표 등을 바탕으로 대면 발표 평가가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강원 TP는 총 신청 비용 약 4억원 이내 범위에서 선정 평가를 거쳐 최종 수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수혜 기업은 최대 2000만 원(기술지원 분야 1000만 원)의 지원 혜택을 받는다. 안재호 미래사업단장(직무대행)은 “사업을 진행하며 사전에 수요를 정밀 분석해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그룹을 상주시켜 프로그램의 효율성, 효과성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특히 수요를 바탕으로 한 원포인트 고효율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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