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6월7~16일 개최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제4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를 6월7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서귀포 치유의 숲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사려니숲 등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웰니스 숲힐링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주관으로 '숲과 사람의 특별한 소통'을 주제로 열린다.

6월7일 오후 2시 치유의 숲 노고록숲 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숲과 사람, 내가 물으니, 숲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관객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기간 11개의 산림복지(교육, 치유, 휴양, 레포츠)프로그램이 자연휴양림과 사려니숲, 자배봉 유아숲체험원 등에서 운영되며 치유의숲에서는 무료로 자율신경계(HRV) 검사를 제공한다.

특히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협업하는 '에그박사 숲 힐링 콘서트'를 기존 40팀에서 100팀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와 제주 공식관광정보 포털사이트 '비짓제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