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취약계층 청소년 연계 '대학생 멘토링 멘토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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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대학생과 취약계층 청소년, 현업 종사자를 연계해 세대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대학생 멘토링 멘토단이 통합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역의 대학생과 취약계층 청소년, 현업 종사자를 연계해 세대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300여 명의 멘토-멘티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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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대학생과 취약계층 청소년, 현업 종사자를 연계해 세대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대학생 멘토링 멘토단이 통합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대구시는 오는 31일 오후 대구행복기숙사에서 '2024년 대학생 멘토링 멘토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인 '2024년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멘토링 참여기관 관계자와 대학생 멘토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역의 대학생과 취약계층 청소년, 현업 종사자를 연계해 세대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300여 명의 멘토-멘티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존 일반 청소년 대상 멘토링에 더해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현업종사자를 아우르는 총 3개 분야의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학습지원, 진로탐색, 창의체험, 정서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재능 나눔의 기회와 취업,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는 지역 기업 현직자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부여한다.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의 연계로 우수 인재 확보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창의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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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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