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당분간 낮과 밤 기온차 커…동해안 높은 너울 주의

오늘은 일교차가 무척 크게 벌어져 체온 조절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엔 일부 내륙에서 10도 아래로 출발하는 등 쌀쌀함이 감돌았는데요.

낮 동안 봄볕이 기온을 빠르게 끌어올리면서 아침과 비교해 낮 기온이 15도에서 20도 이상까지도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기 쉬운 만큼 건강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이 26.5도, 대구가 28도까지 올라있고요.

그밖에 지역은 안동과 세종이 26도 안팎, 포항이 27.9도까지 올라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가까이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늘은 쾌청하게 드러나 있는데요.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아 있는 만큼 양산 등을 활용해서 강한 볕 차단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동해안에서는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고요.

밤부터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와 해상 안전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비 소식은 없지만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당분간은 내륙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낮 동안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큰 일교차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제주도에, 주말 동안에는 강원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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