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대 등 지역인재 60%↑…도교육청 "진학 경쟁력 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교육청은 29일 충북대학교, 건국대글로컬 캠퍼스(충주) 의과 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따라 도내 단위 학교 진학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의대 진학률을 높이려고 지난달부터 '일반고 교육력, 진학 연계 방문 설명회'를 열고 학생부종합전형 강화, 수능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도내 대학 의대 증원 계획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6~7월 학교 30곳이 진학 연계 설명회를 신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9일 충북대학교, 건국대글로컬 캠퍼스(충주) 의과 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따라 도내 단위 학교 진학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의대 진학률을 높이려고 지난달부터 '일반고 교육력, 진학 연계 방문 설명회'를 열고 학생부종합전형 강화, 수능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일반고 교육활동과 진학을 연계하고, 의대 입시까지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의학 계열에 충북의 인재들이 많이 진학하고 학생 적성과 재능에 따라 공학 계열 등에 진학하도록 담당 교사들의 상담 지도 역량도 높인다.
의대 진학은 학생부 종합전형과 더불어 수능 경쟁력이 주요 관건으로 떠오른 만큼 수업과 평가, 전국연합평가 관리를 강화하고 진학 경쟁력 신장 방안을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지원한다.
'일반고 교육력, 진학 연계 방문 설명회'는 도내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53곳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도내 대학 의대 증원 계획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6~7월 학교 30곳이 진학 연계 설명회를 신청했다.
충북대와 건국대글로컬 의대는 올해 입시부터 모집 정원의 6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채운다.
충북대는 의대 모집인원 125명의 60.8%인 76명(수시 35명, 정시 41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는다.
건국대글로컬은 모집인원 110명(정원 외 10명 포함)의 60%인 66명(수시 44명, 정시 22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위 학교 교육력과 진학 경쟁력을 높여 학생 모두가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고 유수 대학에 진학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