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환경 ESG 기업간담회...아워오션 콘퍼런스 계획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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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 해양환경 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민·관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사업을 논의한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어린이 해양환경 체험관 운영(현대자동차), 남해안 잘피숲 조성(KB국민은행) 등 해수부와 민간기업 간 ESG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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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 해양환경 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민·관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사업을 논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제조업, 금융업 등 약 11개 민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어린이 해양환경 체험관 운영(현대자동차), 남해안 잘피숲 조성(KB국민은행) 등 해수부와 민간기업 간 ESG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해양생태계 보전, 해양쓰레기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인식 변화 등 정부가 추진하는 해양환경 사업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새로운 민·관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회의로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아워오션 콘퍼런스'의 홍보를 위해 개최 계획도 공유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기후변화, 해양쓰레기 등은 전 지구적인 환경 이슈들로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 우리나라가 아워오션 콘퍼런스 개최국으로 선정되기도 한 만큼 민간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 해양 협력도 적극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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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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