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광주시청과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 개최

한봉수 2024. 5. 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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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은 전날 광주광역시청에서 '2024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제1차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는 박지영 시교육청 부교육감과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공동의장으로 시의원 1명, 유관기관장 9명, 대학총장 7명, 직업계고 교장 3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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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주요 사항 심의, 의결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전날 광주광역시청에서 ‘2024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제1차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청에서 '2024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시교육청에 따르면,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는 박지영 시교육청 부교육감과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공동의장으로 시의원 1명, 유관기관장 9명, 대학총장 7명, 직업계고 교장 3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성과보고와 올해 계획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특히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중심인△취업동아리 구성과 운영계획 △취업경로 학생들을 위한 유관기관 교육과정 △일학습병행경로에 대한 상호학점제 인정 교육과정 △진로탐색을 위한 대학탐방 프로그램 △진로설정을 위한 1:1 취업진로컨설팅 등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촘촘하고 다양한 지원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사업으로 우리 지역의 새내기 기술 인재를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교육-취업-정착’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교육청과 시청, 직업계고, 지역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해 직업계고를 지원한다.

광주광역시청 1층에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가 운영돼, 여러 연계기관과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교육의 역할이 비단 학교와 교육청의 책임으로만 국한되지 않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관련다양한 지원책이 시너지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영 부교육감은 “우리 지역 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우리 지역대학에 진학하는 혁신지구 운영은 고졸취업 역량강화, 기업인력난 해소, 지역대학 신입생 확보 등 선순환 구조로서 매우 가치 있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교육청과 지자체, 직업계고, 유관기관, 지역대학, 참여기업 등의 다각적인 협력체제 구축의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고졸취업 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도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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