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꿈과 희망이 자라는 공간들 오픈…보육·돌봄

서희원 기자 2024. 5. 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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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29일 도시재생 한들거점센터(함양읍 용평4길 13)에서 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다함께돌봄센터·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등 육아와 돌봄을 함께할 수 있는 각 시설의 개소식을 가졌다.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6~12세(초등학생)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돌봄 거점 역할로 주 5일(월 ~ 금),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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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다함께돌봄센터 등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9일 도시재생 한들거점센터(함양읍 용평4길 13)에서 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다함께돌봄센터·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등 육아와 돌봄을 함께할 수 있는 각 시설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한상현 도의원, 정현철 군의회 부의장 등 군의원, 관내 학교장, 어린이집 원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민선 8기 함양군의 복지분야 중점 추진 과제인 장난감 도서관과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개소하면서 질 높은 보육·돌봄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장난감 도서관’은 주 5일(화 ~ 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의 성장발달 단계별로 206종, 379점의 장난감과 332권의 도서를 보유하여 취학전 영유아에게 필요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게 된다.

보호자를 동반한 18세 미만의 아이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보호자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6~12세(초등학생)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돌봄 거점 역할로 주 5일(월 ~ 금),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청소년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문을 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활동과 돌봄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관리, 청소년 활동·복지·보호 체계 임무를 수행한다.

진병영 군수는 “오늘 개소하는 시설들 모두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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