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MLB 출신 하이메 바리아와 계약..총 5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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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었던 하이메 바리아와 계약했다.
한화 이글스는 29일 "파나마 출신 오른손 투수 바리아와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48만 달러 등 총 55만 달러에 사인했다"라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바리아는 MLB 풀타임 선발 투수 경험이 있어서 선발 공백을 메울 선수로 기대한다"며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 구위가 좋은 투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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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29일 “파나마 출신 오른손 투수 바리아와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48만 달러 등 총 55만 달러에 사인했다”라고 밝혔다.
한화는 하루 전,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를 방출을 발표하면서 바리아와 계약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화는 28일까지 시즌 52경기를 치러 22승 29패 1무를 기록, 8위로 머물러 있다. 최원호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새롭게 한화의 유니폼을 입는 바리아는 1996년생으로 MLB 활동 시절 LA 다저스 등에서 뛰며 통산 134경기(선발 등판 62 경기)에 나서 22승 32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올해는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하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3경기(선발 1경기)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 중이다.
한화 이글스는 “바리아는 MLB 풀타임 선발 투수 경험이 있어서 선발 공백을 메울 선수로 기대한다”며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 구위가 좋은 투수”라고 전했다.
31일 선수단에 합류 예정인 바리아는 한화 구단을 통해 “KBO리그는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었다”며 “팀 승리를 위해 내가 가진 능력을 모두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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