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세계 한인 무역단지' 청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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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재외동포 거주 공간인 글로벌 한인 문화 타운에 이어 세계 한인 무역 단지 조성 계획 청사진을 공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현지 시간) 뉴저지에서 재외동포 교민, 기업인 등을 만나 '세계 한인 무역 단지&글로벌 한인 문화 타운' 조성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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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명소 하이라인 파크 창업자 만나 제물포 르네상스 구상도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재외동포 거주 공간인 글로벌 한인 문화 타운에 이어 세계 한인 무역 단지 조성 계획 청사진을 공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현지 시간) 뉴저지에서 재외동포 교민, 기업인 등을 만나 '세계 한인 무역 단지&글로벌 한인 문화 타운' 조성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한인 무역 단지에는 세계 한인 무역 협회 등 전 세계 한인 비즈니스 단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무역 지원 기관, 재외동포청 등 정부기관, 외국인 투자 기업, 인천상공회의소 등이 총 집합한다.
대상 부지는 송도 6·8공구 아이코어시티 내 국제 업무 용지 약 9500평이 검토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뉴욕지회·뉴저지지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등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조성 사업 투자·입주와 관련해 큰 호응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유 시장은 "지난해 재외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에 힘입어 인천에 재외동포청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며 "재외동포 분들을 위한 정주 환경 뿐 아니라 인천이 가진 글로벌 도시 여건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국내에 진출하고 연계 사업 유치 기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 시장은 세계적 관광 명소인 뉴욕 하이라인 파크의 로버트 해몬드 창업자를 만나 도시 재생 선진 사례 노하우를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유 시장은 로버트 해몬드와 함께 하이라인 파크, 허드슨 야드 현장 등을 둘러보며 민선8기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등 도시 재생 프로젝트 접목 실행 방안을 벤치마킹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개항 도시이자 미래를 향하고 있는 도시"라며 "하이라인 파크처럼 해외 기관들과도 협력을 강화해 사람과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세계 초 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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