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풍전저수지 둘레길, 내년 7월까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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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인지면 풍전저수지에 시민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내년 7월까지 둘레길을 만든다.
29일 건설도시국 김영호 국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풍전저수지의 수변경관 자원을 바탕으로 농촌지역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둘레길과 휴게 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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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원 투입해 둘레길, 휴게 쉼터, 연결목교 등 설치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인지면 풍전저수지에 시민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내년 7월까지 둘레길을 만든다.
29일 건설도시국 김영호 국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풍전저수지의 수변경관 자원을 바탕으로 농촌지역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둘레길과 휴게 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장에 따르면 시는 이번 사업에 60억원을 투입, 풍전저수지 주변에 약 5.3㎞ 둘레길, 휴게 쉼터 6곳, 연결목교 4곳,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시는 이미 도 재원 10억원을 확보하고 특별교부세 20억원도 추가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환경영향평가와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협의도 끝나 지난해 10월에는 사업 대상지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도 열었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난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둘레길이 조성되면 풍전저수지가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서 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국장은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풍전저수지를 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만들겠다”며 “특색있는 디자인을 도입하고 최소한의 유지 관리를 위해 신공법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족한 주차 공간 해결을 위해 50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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