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기' 얼음골사과 농가 간 안병구 밀양시장 "농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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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산내면의 얼음골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인력 확충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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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농가 실질적 지원책 마련하겠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산내면의 얼음골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일시적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열매솎기 작업에 대해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들을 위해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안 시장과 직원들은 이른 더위 속에서 사과 적과 작업과 과수원 주변 정리를 하며 땀을 흘렸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고충을 함께 나눴다.
특히 안 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사과 착과율 저하로 농가의 걱정이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얼음골 사과 재배 농가들을 돕는 방안을 시에서 검토하겠다며 농민들을 위로했다.
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6월30일까지를 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각 부서가 최소 한 번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일손부족 농가와 봉사자를 연결하는 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운영 중이다.
안병구 시장은 "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인력 확충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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