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 개최…우수 협력사 17개사 포상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5. 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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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양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한양타워에서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양은 매년 300여 곳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공, 품질, 안전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협력사를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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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2024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양]
한양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양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한양타워에서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에너지 각 공종별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 협력사 17곳을 선정했다. 이들 업체에게는 1년 동안 계약이행보증 면제와 우수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동반성장몰 복지포인트 300만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양은 매년 300여 곳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공, 품질, 안전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협력사를 포상하고 있다. 올해 포상에서는 전기 공종 부문의 경우전기가 시공능력 부문과 원가관리능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다양한 협력사 지원방안도 마련해 실천 중이다. 2019년부터 5년 동안 층간소음재 테스트와 ESG 컨설팅, 노무비닷컴 운영 등 기술개발과 컨설팅 지원을 위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은 약 100억원에 달한다.

한양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며, “안전·보건 관리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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