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분기 이동 건강검진 전개

다음달 10~19일 6개 읍면 보건소·보건지소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읍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2024년 2분기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리모델링 중인 4개 지역 보건지소를 제외한 6개 읍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진행하며 일반건강검진 및 국가 암검진을 함께 실시한다.

검진 일정 및 장소는 △6월 10․11일 금산군보건소 △12일 남일보건지소 △13일 부리보건지소 △14일 진산면사무소 △17일 제원보건지소 △18일 금성보건지소 △19일 금산군보건소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날 오후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건강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건강보험 가입자로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는 비사무직 근로자 또는 사무직 중 격년제 실시 대상자다.

국가 암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여성 짝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 검진자,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및 유방암 검진자, 50세 이상 출생자로 대장암 검진자다.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 미수검자는 사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에 연락해 2024년 건강검진 희망 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초기에 치료할 수 있는 내 몸을 살피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이동 건강검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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