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북도민체전 D-100 카운트다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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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순창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개최도시인 순창군이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두고 성공적 개최와 준비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순창군은 전북도민체전 개최 100일을 맞아 29일 대회조직위의 개·폐막식 연출보고와 D-100일 카운터기 제막식이 열렸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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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올해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순창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개최도시인 순창군이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두고 성공적 개최와 준비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순창군은 전북도민체전 개최 100일을 맞아 29일 대회조직위의 개·폐막식 연출보고와 D-100일 카운터기 제막식이 열렸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군은 전북이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개최되는 첫 도민체전이며 순창군으로서도 10년만에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성공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 도민체전은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6일~8일 3일간 개최되며, 3주 뒤인 27일~29일은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치러진다.
군은 대회기간 순창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2만5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7월 도민체전 전담팀을 신설하고 1월에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대회자문기구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성화봉송, 교통, 주차, 의료 등 핵심적으로 챙겨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39개 종목별 경기장을 조기에 선정 완료하고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공설운동장 육상트랙 보수와 생활체육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파크골프장 신설 등 시설 곳곳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외부 손님맞이를 위해서도 경찰, 소방, 의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주차, 교통, 의료지원 등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로 만들어 낼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차질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순창군이 더욱 높이 도약하고 전북도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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