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은 없었다... 결혼도 출산도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전아름 기자 2024. 5. 29.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등은 없었다.

혼인도 출산도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24년 1~3월 1분기 출생아 수는 총 6만 47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4명(-6.2%p) 감소, 합계 출산율은 0.7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6명 줄어든 수치다.

첫째아 출산은 전년 동기 대비 2.4%p 증가햇으나, 둘째와 셋째는 각각 1.6%p, 0.8%p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2024년 3월 인구동향 발표, 올해 1분기 인구 -3만 3152명 감소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올해 3월 출생아수가 전년 동월 대비 7.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뉴스

반등은 없었다. 혼인도 출산도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9일 2024년 3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출생아 수는 1만9669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7.3%p 감소했다. 혼인은 1만 719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p 줄어들었다. 사망은 3만 116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7.6%p 증가했으며, 이혼은 745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8%p 감소했다.

시도별로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에서 출생아 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동기 대비 1~3월 출생아수 감소폭이 가장 큰 도시는 광주(-11.3%p), 부산(-9.6%p), 세종(-9.5%p), 제주(-9.0%p) 순이었다. 

2024년 1~3월 1분기 출생아 수는 총 6만 47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4명(-6.2%p) 감소, 합계 출산율은 0.7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6명 줄어든 수치다. 

아울러 모(母)의 연령별 출산율은 전년동기에 비해 25-29세는 2.3명, 30-34세는 4.4명 각각 감소했다. 첫째아 출산은 전년 동기 대비 2.4%p 증가햇으나, 둘째와 셋째는 각각 1.6%p, 0.8%p 감소했다.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전년 동기 대비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다.

한편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대구, 대전 등 3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다만 올해 1분기 혼인 건수는 총 5만 415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97건, 0.4%). 남자는 20대 후반 및 30대에서, 여자는 30대에서 혼인율이 증가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빼 계산하는 인구자연증가는 -1만 1491명으로 자연감소했다. 올해 1분기 인구 자연감소는 -3만 3152이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