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머크, 대전서 바이오 공정 생산센터 '첫 삽'...4천3백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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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의 생산시설이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들어섭니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바이오 공정 생산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머크의 생산 센터 구축을 통해 대전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중추적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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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의 생산시설이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들어섭니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바이오 공정 생산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생산시설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4만3천 제곱미터 부지에 건립되며 이를 위해 머크는 4천3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머크는 오는 2026년 신규 공장이 준공되면 바이오 의약품 제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원부자재를 생산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제약 바이오 기업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전에서는 3백 명 넘는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머크의 생산 센터 구축을 통해 대전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중추적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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